[박스오피스]주말 관객 줄었다, 애니 '크루즈 패밀리2' 1위

[박스오피스]주말 관객 줄었다, 애니 '크루즈 패밀리2' 1위

최종수정2021.05.10 10:33 기사입력2021.05.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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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박스오피스
'크루즈 패밀리2' 1위
애니메이션·외화 강세
관객수 18만 감소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7~9일) 3일간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4만7,97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주말 관객 줄었다, 애니 '크루즈 패밀리2' 1위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크루즈 패밀리'(2013)의 속편으로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았다. 지난 5일 어린이날 개봉 첫날 10만 2,689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힘차게 출발한 영화는 첫 주말 16만4,674명을 모으는데 머물렀다.


2위는 강하늘, 천우희 주연 멜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4만5,3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28일 문화의날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29만8,528명을 기록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외화 '더 스파이'는 22만8,430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만8,008명으로 4위에 올랐다. 지난 1월 27일 국내 개봉해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달 제93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한국인 배우 최초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미나리'가 5위를 차지했다.


'내일의 기억'이 6위, '윈드리버'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하고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7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콩순이:장난감 나라 대모험'이 8위를 각각 차지했다.


5월 첫 주말, 애니메이션과 외화가 강세를 모이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볼 만한 신작이 부재한 데다 가족 단위 관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관객수는 줄었다. 주말 전국 극장 총 관객수는 30만4,606명을 기록했으며 48만 명을 웃돌던 지난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어린이날 휴일 전후로 가족 관객이 유입되며 반짝 숨통이 트였으나 주말에는 관객수가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5월에도 외화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올여름 마블 '블랙 위도우'가 국내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달력을 들여다보고 있는 국내 주요 배급사는 여름 시장을 놓고 고심 중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접종세와 극장 상황, 가을, 겨울 개봉이라는 선택지를 놓고 골몰하는 분위기다.



사진=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스틸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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