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예능시청률]'내운명', '가요무대' 꺾었다‥'출연진'에 웃고 울고

[월요일예능시청률]'내운명', '가요무대' 꺾었다‥'출연진'에 웃고 울고

최종수정2021.05.11 09:52 기사입력2021.05.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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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3위→1위 '이변'
월요일 안방 최강자 '가요무대'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급상승세로 기존 최강자 KBS1 '가요무대'를 꺾고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탈환했다.


3일 방송된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195회 방송분은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이전 주 194회 방송분 6.6% 보다 1.2%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93회 방송분이 5.7%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이다. 시청률 상승의 1등 공신은 바로 출연진 김성은-정조국 부부와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활약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월요일예능시청률]'내운명', '가요무대' 꺾었다‥'출연진'에 웃고 울고


이날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연애 시절 단골집이자 열애설이 나게 된 냉동 삼겹살집을 찾아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정조국은 김성은에게 이날 “안 예뻤으면 결혼 안 했지”, “사실 완전 내 스타일이었지”라며 ‘밀당’을 선보여 김성은을 사르르 녹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성은은 “우리가 결혼하게 된 계기가 자기가 부상당하고 내가 간호하면서인 것 같다”라면서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정조국의 모습에 눈물 쏟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정조국은 “우리 병원에서 진짜 친해졌다”라며 당시 지극 정성으로 간호해준 김성은을 떠올렸다. 김성은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음식과 게임기들을 가져다주고 잠깐의 틈에도 병원을 찾았었다고. 정조국은 “쪽침대에서 자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은 결혼이다”라며 무심한 듯 진심을 고백해 달달함을 안겼다. 김성은은 “진짜냐. 갑자기 울컥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지혜는 개인 방송 팬들이 보내준 가발을 꺼내 들었다. 문재완이 차은우 가발을 쓰고 나타나자 이지혜는 “숱 많으니까 훨씬 낫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이에 문재완은 “분노와 화가 결국 머리 때문이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재완은 장발 가발에도 도전했다. 이지혜는 딸 태리처럼 문재완의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줬다. 그러나 가발을 쓴 아빠의 모습에 태리는 “아빠 무섭다”라며 눈물을 흘려 폭소를 안겼다. 이날 다양한 가발을 써보며 해맑은 매력을 보여준 문재완의 모습은 물론 유쾌한 세 식구의 일상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9.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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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가요무대'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 1700회 방송분은 7.2%를 기록, 이전 주 1699회 방송분과 동률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가요무대'는 그간 지켜왔던 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게 내주게 됐다.


1700회 방송분에서는 '가요의 탄생 3040'이란 주제로 박애리, 김용임, 태진아, 최진희, 진성, 송대관 등 화려한 출연진이 아름다운 무대를 수놓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활약에 시청률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송가인, 강혜연, 홍자, 마리아 등 '미스트롯' 오디션 참가자들이 출연해 시청률 상승의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여기에 '미스터 트롯' 흥행의 주역들인 장민호, 류지광, 김수찬, 신성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마디로 출연진에 의해 시청률이 오르내린다는 것. 이처럼 인기 출연진을 앞세우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과 '가요무대'의 향후 양보없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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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 14회 방송분은 5.6%를 기록, 이전주 13회 방송분 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의 시청률로 선두 탈환을 목전에 뒀으나, 예상밖 부진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날은 혜은이가 생애 첫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혜은이의 첫 김밥을 먹던 중 자매들은 일만 하고 살았던 지난날을 추억했다. 그러던 중 결혼 얘기를 꺼내며 속풀이를 시작했다. 먼저 박원숙은 “난 미팅 처음하고 그냥 결혼했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청은 “난 제일 분해” “겨우 몸만 나왔어”라며 결혼 3일 만에 혼자가 된 억울한 사연을 털어놨다.


4위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9회 방송분은 5.6%를 기록, 28회 방송분 5.3% 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벌써 3주 연속 상승세로 해당 프로그램은 6% 대 시청률 돌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의 설렘과 힐링이 가득한 황도 정착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황도에 집터를 잡으며 자연인으로부터 '황도 청년회장'이라는 직함까지 받게 된 안정환. 이번엔 자연인을 위해 첫 식사를 준비, 황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해산물 파티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황도 곳곳을 능숙하게 누비며 싱싱한 식재료들을 구하는 것은 물론, '바다 뷰'가 인상적인 부엌과 식탁까지 거침없이 뚝딱뚝딱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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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KBS2 '개는 훌륭하다' 76회 방송분이 3.9%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75회 방송분 4.7% 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6위는 JTBC '독립만세'가 3.3%로, 7위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2.3%로, 8위는 tvN '신박한 정리'가 2.1%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 1TV '가요무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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