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시원한 미소가 빛나는 18년 차 배우

최종수정2021.05.14 18:30 기사입력2021.05.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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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소연, 경성환, 이상보와 호흡
큰 키와 시원한 미소가 돋보이는 18년 차 베테랑 배우

[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복수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드라마에서 배우 최여진은 극중 고은조(이소연 분)와 대치하고 있는 인물 오하라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으로 이상적인 몸매 비율과 강한 인상의 마스크, 시원하고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이 매력인 배우인 그녀는 어느덧 18년 차 배우가 되었다.


MBC '댄싱 위드 더스타 시즌 2' 최종 우승을 할 만큼 뛰어난 춤 실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주요 작품 세 편을 살펴본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사진=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화면 캡처

사진=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화면 캡처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녀는 다음 해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최여진은 콩가루 집안의 부잣집 딸이자 박태인(공유 분)을 짝사랑하는 노젬마 역을 맡아 삼각관계로 열연을 펼친다.


그녀는 자신이 왜 곧바로 주연을 맡았는 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자유분방한 노젬마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소화해 내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모델 출신이라는 색안경을 벗어 던지고 연기력을 인정받아 주연급 배우로 도약한다.


황금신부

최여진, 시원한 미소가 빛나는 18년 차 배우

'투명인간 최장수', '외과의사 봉달희' 등 작품에서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오던 그녀는 SBS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악녀 역을 맡게 된다.


강준우(송창의 분)의 전 약혼녀이자 김영민(송종호 분)의 아내인 옥지영 역으로 서브 여자 주인공을 맡은 그녀는 막장 엄마를 둔 죄로 악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연기로 담아냈다.


64부작이라는 장편 드라마다 보니 긴 호흡에 힘들 수 있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최여진의 연기는 물이 올랐고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정받는다.


드라마 '황금신부'를 통해 최여진은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완전히 떼어버리게 된다.


돈의 화신

사진=SBS 드라마 '돈의 화신' 화면 캡처

사진=SBS 드라마 '돈의 화신' 화면 캡처



'황금신부' 이후 '내 여자', '드림', '볼수록 애교만점', '드림하이2' 등 계속해서 주조연을 맡아오던 최여진은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다시 한번 주목 받게 된다.


이 작품에서 최여진은 이차돈(강지환 분)의 선배 검사이자 정의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검사가 된 빼어난 미모로 조직 내에서 인기가 많지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전지후 역을 맡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정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하며 감정 조절을 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임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를 뽐내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에서 활약하던 최여진은 당시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등장해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며 지금까지도 역대급 호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이후 최여진은 '응급남녀', '보그맘', '러블리 호러블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원시원한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랜만에 악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그녀가 이번 작품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써 내려갈 필모그래피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싶다.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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