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아바타와 함께 강렬하게 '넥스트 레벨'(종합)

최종수정2021.05.18 09:01 기사입력2021.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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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넥스트 레벨'로 컴백
'블랙맘바'와 이어지는 스토리
17일 오후 6시 공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강렬하고 강렬하다. 에스파(aespa)가 독보적인 세계관을 이어간다.


에스파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될 새 싱글 'Next Level'(넥스트 레벨) 발매를 기념해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를 맡았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Fast & Furious: Hobbs & Shaw)의 OST 'Next Level'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처음 공개된 '넥스트 레벨'을 들어보니 보컬 부분보다 랩의 비중이 월등히 많다. 브릿지 부분에서는 다른 곡으로 들릴 정도로 앞선 선율과는 다른 멜로디로 전환됐다가 본래대로 돌아오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SM 풍 음악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에스파, 아바타와 함께 강렬하게 '넥스트 레벨'(종합)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데뷔곡인 '블랙맘바'와 세계관 스토리가 이어지기도 한다.


이번 곡의 매력에 대해 카리나는 "그루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곡 진행이 매력이다. 그래서 좀 더 파워풀한 보이스를 내려고 했다. 파워풀한 보이스와 ㄷ자 안무, 또 다른 안무들이 어우러져서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소개했다. 윈터는 "퓨처리스틱한 콘셉트로 도전적이면서도 강인한 비주얼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소속 가수들의 컴백에 세세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리나는 "영화 OST를 원곡으로 하는 곡이다 보니 리메이크 하면서 저희만의 색깔로 어떻게 녹일지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이수만 선생님과 유영진 이사님이 베이스리프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사운드를 어떻게 표현할지 여러 버전으로 고민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윈터는 "퍼포먼스 영상에서도 이수만 선생님께서 안무 구성, 동선, 카메라 워킹 뿐만 아니라 무대 위 제스처까지 세세하게 디렉션을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특은 이수만 성대모사로 에스파를 칭찬하는 말들을 늘어놨고, 에스파 멤버들은 "정말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스파, 아바타와 함께 강렬하게 '넥스트 레벨'(종합)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블랙맘바'가 블랙맘바 때문에 에스파와 아이-에스파의 싱크가 끊긴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곡이었다면 '넥스트 레벨'은 '블랙맘바' 이후의 이야기다. 아바타인 아이-에스파와 함께 하는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아바타를 내세운 독특한 세계관과 콘셉트에 대해 윈터는 "저희처럼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서 모험을 한다는 게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세계관이다.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좋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실제로 교육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이해를 하고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에스파의 세계관을 수업 받듯이 배웠다. 지금은 완전히 이해가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저희는 8인조 걸그룹"이라며 아이-에스파를 챙기기도 했다.


매번 싱글로 곡을 발표했던 이들은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 과정에 있는 '넥스트 레벨'에서는 '블랙맘바' 때보다 시크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젤은 "나중에 더 성장하고 발전하면 저희의 세계관이 있기 때문에 '광야대스타'로 불리면 어떨까 싶다"며 듣고 싶은 수식어에 관해 답하기도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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