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박열' 7월 개막…김재범·이정화·권용국 등 출연

뮤지컬 '박열' 7월 개막…김재범·이정화·권용국 등 출연

최종수정2021.05.25 09:11 기사입력2021.05.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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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창작 뮤지컬 '박열'이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박열'(연출 성종완, 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은 이준익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이력이 있는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1922년 관동대지진의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괴소문이 퍼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아나키스트 박열을 구속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박열과 그의 아내 후미코 등 실존 인물들의 사실을 기반으로 서술된 이야기에 가상인물 류지의 서사가 더해져 입체감 있는 인물구조와 서사가 담겼다.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조선인 아나키스트로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국과 비밀결사단체 불령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박열 역에는 김재범, 김순택, 백기범, 조훈이 캐스팅됐다. 박열의 아내이자, 국적은 다르지만 조선인 박열과 뜻을 함께하는 아나키스트 후미코 역에는 이정화, 허혜진, 최지혜가 함께한다. 도쿄재판소 검사국장으로, 박열을 통해 업적을 세우려는 야망가 류지 역은 권용국, 문경초, 임별, 정지우가 맡았다.


'박열'은 고전의 미학을 담아낸 연극 '폭풍의 언덕',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문스토리'에 이어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가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하는 이선화 작가와 뮤지컬 '시데레우스'를 탄생시킨 이유정 작곡가가 협업했다.


한편 '박열'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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