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빈, 드라큘라 백작의 100번째 무대 "자부심 생겨"

최종수정2021.05.31 09:38 기사입력2021.05.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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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지난 27일 막을 올리며 10+1주년 기념 공연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지난해 초연 10주년을 맞아 공연 예정이었던 '마마,돈크라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연이 무산되며 관객은 물론 배우, 스태프 등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모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 10+1주년이라는 타이틀로 다시금 무대에 올랐다.


특히 10+1주년 기념 공연의 시작을 장식한 배우들에 대한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프로페서V 역의 백형훈, 양지원, 최민우, 박좌헌 그리고 드라큘라 백작 역의 고영빈, 박영수, 장지후, 노윤이 첫 공연을 마쳤다. 지난해 공연이 무산되며 준비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배우들은 1년의 기다림 끝에 무대에 선 만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그중 신예 박좌헌은 첫 2인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연기와 노래로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었다.


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3번의 시즌에 참여하며 캐릭터를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고영빈은 10+1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 100번째 무대에 올랐다. 관객 모두가 뜨거운 박수로 축하를 보냈고 고영빈은 이에 "한 작품의 한 역할로 100회를 맞이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많이 사랑해 주신 만큼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자부심이 생기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마마, 돈크라이'는 1,2차 팀으로 나누어 공연된다. 지난 27일 1차 팀 백형훈, 양지원, 최민우, 박좌헌, 고영빈, 박영수, 장지후, 노윤이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2차 팀의 송용진, 허규, 조형균,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이승헌이 6월 중순부터 합류해 오는 8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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