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종료? 아이돌 그룹, 끝 아닌 끝

최종수정2021.06.11 16:26 기사입력2021.0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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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계약 끝나도 팀 활동
2PM도 전원 같은 소속사 아니지만 컴백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소속사가 달라도 팀이 유지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아도 해체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2014년 데뷔한 그룹 마마무(MAMANOO)는 재계약 시점을 맞아 멤버 별로 재계약 체결을 달리했다. RBW는 지난 1월 문별, 솔라와 재계약했다고 밝혔으며 3월에는 화사와 재계약을 협의했다.


그룹 마마무. 사진=뉴스1

그룹 마마무. 사진=뉴스1


멤버 중 휘인만이 남은 가운데 재계약 여부에 관한 발표 없이 마마무는 이달 새로운 미니앨범 'WAW'를 발표했다. 신보를 선보인지 일주일이 지나 11일, RBW는 휘인과는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완전체 마마무는 변함없다. 휘인은 RBW와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원만하게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마마무'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는 뜻. 이번 여름에 개최할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몸 담는 소속사가 달라진다고 해서 팀이 유지될 수 없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예로 2PM이 있다.


그룹 2P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 멤버 중에서는 옥택연만이 소속사가 다르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이후 옥택연은 지난 2018년 7월 51K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다. 이때 2PM 활동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그 약속이 이뤄지고 있다.


2PM은 오는 28일 새 앨범 'MUST'(머스트)로 컴백한다. 군 복무를 모두 마친 이후 완전체로 다시 모여 팀 활동을 하게 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시 팀으로 모이는 행보가 후배 그룹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소속사가 달라진 후 컴백을 하진 못하고 있지만 EXID, 블락비 등도 꾸준히 해체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이 결성되고 데뷔하고 성공을 거두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고작 7년의 기간이 채워졌다고 해서 끝을 낼 수는 없다. 존속의 이유는 너무나 충분하기에 팬들은 따로 또 같이 결정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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