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골프예능, 너도나도 필드로 간다

최종수정2021.06.15 16:19 기사입력2021.06.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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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많아진 골프 예능 프로그램들
"코로나19 시대에 대중적으로 성장한 스포츠"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골프 예능이 대세다. 최근 새로 생기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너나 할 것 없이 골프를 택하고 있다.


예능과 스포츠의 결합은 늘 있어 왔고, 현재에도 방송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을 거쳐 이제는 골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에서 하는 종목인데다 과거보다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골프 예능이 계속해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SBS골프

사진=SBS골프


SBS골프 채널에서 지난 5월부터 방송 중인 '땡스골프'는 유튜브 채널 방송을 거쳐 TV로 왔다. 신화의 멤버 앤디가 MC를 맡고 있으며 티아라 출신 함은정, 방송인 정가은, SBS 김주희 아나운서 등과 프로골퍼들이 출연한다. '땡스골프'는 1박 2일 골프 여행기와 매치플레이를 통한 기부금 미션을 콘셉트로 한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5월부터 TV조선이 선보이고 있는 '오늘은 골프왕'은 골프를 반드시 잘 해야만 출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매주 분야 별 골프 실력자 게스트들과 대결을 펼치며, 최종 목표는 골프 대회 입상이다. 방송을 통해 실력이 정평나 있는 개그맨 김국진이 이끈다. 평소 골프를 즐기는 장민호와 양세형, 축구선수 출신으로서 운동실력을 믿을만한 이동국이 팀을 이뤘으며 골프를 배우기 위해 배우 이상우가 가세했다.


사진=JTBC

사진=JTBC


JTBC 또한 골프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골프 여제 박세리가 이끄는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다.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와 토크쇼를 결합했다. 박세리와 김종국, 양세찬이 고정 출연자이며 게스트들과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기부에도 도전한다. 오는 3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사진=SBS


SBS와 OTT 플랫폼 웨이브가 선보이는 '편 먹고 072(공치리)'는 3명의 MC가 각각 나뉘어 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골프 좀 치는 이경규와 이승기, 국민타자 이승엽에 더해 화제를 이끌고 다니는 프로골퍼 유현주가 출연을 결정했다. 7월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앞선 골프 예능과는 어떤 차별점을 지니고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vN D, 라이언하트

사진=tvN D, 라이언하트


역시 7월에 tvN D의 스포츠 웹 예능 '스타골프빅리그'가 시작된다. 스타들의 골프 대회로서 연예계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포맷이다. 정준호, 손지창, 이재룡, 김성수, 오지호, 이정진, 박광현, 강성진, 임창정, 김준호, 홍인규, 변기수 등 평소 골프에 관심을 표한 이들부터 골프로 개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연예인들이 모였다.


왜 이렇게 골프에 뛰어드는 것일까. 이 많은 골프 예능들은 "골프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성장하면서 대중적 스포츠가 됐다. 중장년층만이 골프를 친다는 선입견을 넘어 MZ 세대 또한 골프를 즐기고 있다.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예능에서도 골프에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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