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으로 축구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

최종수정2021.06.16 15:19 기사입력2021.06.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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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
총 6개 팀의 대결
각 팀마다 치열하게 연습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 설 연휴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4%의 시청률로 시작해 1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올라갔고, 진정성 있게 시합에 임하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파일럿으로 시험을 거친 '골 때리는 그녀들'은 두 개의 팀을 더 추가해 6팀으로 재정비, 정규 편성됐다. FC 국대패밀리, FC 개벤져스, FC 불나방, FC 구척장신, FC 액셔니스타, FC 월드클라쓰가 대결한다.


찐으로 축구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


다크호스 나올까

설 방송 당시 FC불나방의 박선영은 엄청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최용수, 이천수 등 감독들 모두 하나같이 이번에도 박선영을 에이스로 지목하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파일럿부터 정규 편성까지 약 두 달의 시간이 있었다. 6팀의 멤버들 모두 이 기간동안 축구 연습에 매진했다. 또 어떤 의외의 실력자가 나올지 기대할만하다.


새로운 얼굴

FC 불나방은 미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농구, 라크로스, 필드하키 등을 경험한 방송인 서동주를 영입했다. FC 개벤져스는 '오늘부터 운동뚱' 콘텐츠를 통해 '근수저'를 증명한 개그우먼 김민경이 새로 들어왔다. FC 국대패밀리에는 펜싱 메달리스트 남현희,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박승희,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인 양은지가 합류했다. FC 구척장신에는 모델 차수민, 김진경이 새 멤버가 됐다. 새로운 팀인 FC 액셔니스타는 운동마니아로서 수많은 운동을 섭렵한 배우 최여진이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다. 역시나 새로운 팀인 FC 월드클라쓰는 멤버가 다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찐으로 축구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


그녀들이 축구를 하는 이유

스케줄이 끝나서 피곤에 잠겨 있어도 축구 연습을 했고, 다른 스케줄을 뒤로 하고 축구 연습을 우선으로 했다. 그만큼 진심으로 임했다. 작은 축구장에서 공을 차는 본인들이 몸소 재미를 느끼고 열정을 가지게 되면서 자발적으로 축구를 했다.


대결에서 우승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다. 한채아는 "'여자축구가 재미있는 거구나, 나도 하고 싶다, 우리도 해볼까?'라고 생각하면서 많이 활동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박선영은 "여자들도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고,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에바는 "아이엄마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고 산후우울증을 극복했으면 좋겠다. 축구를 통해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건강한 영향력을 기대했다.


찐으로 축구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

프로 선수들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연습에 매진하면서 실력을 키웠고, 진심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모습은 16일 밤 9시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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