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7월 개막…12개교 참가

최종수정2021.06.18 10:00 기사입력2021.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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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제12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집행위원장 지춘성, 예술감독 이훈경)가 오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열린다.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이 모여 완성되는 서울 대표 청소년 축제다. 올해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12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의 경연대회,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독백경연대회, 예비 연극인들을 위한 '특별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연대회는 창작극 5편, 국내희곡 5편, 외국희곡 2편으로 구성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다양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훈경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보여줄 연극이라는 꿈을 향한 열정은 한국연극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가슴을 벅차게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쌓인 경험들이 청소년들의 삶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청소년연극축제

사진=서울청소년연극축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경연대회에서는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참가 기회를 두고 서울지역 12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가 열띤 경연을 펼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개교는 오는 8월 2일부터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서울대표로 참가하여 공연을 올리게 된다.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독백경연대회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03명의 전국 만 20세 이하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치른다. 독백연기 이후에 연극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사위원들의 꼼꼼하면서도 애정어린 심사평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예비 연극인을 위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공연창작학부 황두진 교수가 연극영화과 입시컨설팅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스크린과 드라마,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박호산이 토크콘서트로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연극협회 지춘성 회장은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는 장이 되기도 하며 미래 예술가의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기도 한다"고 축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축소 진행했던 아쉬움이 있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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