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보고타', 21일 국내서 촬영 재개

최종수정2021.06.23 09:33 기사입력2021.06.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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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한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가 국내에서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23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영화 '보고타'가 지난 21일 촬영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한 후, 3월 팬데믹으로 촬영을 중단했던 '보고타'는 기존 촬영 분량을 토대로 전체 프로덕션을 재정비해 3개월여의 기간 동안 한국에서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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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보고타', 21일 국내서 촬영 재개


'보고타'는 각본, 감독을 맡았던 데뷔작 '소수의견'으로 디렉터스컷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과 부일영화상의 각본상을 석권하는 등 호평을 받았던 김성제 감독의 차기작이자, 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야기다.


최근 영화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송중기는 열 아홉 살에 보고타에 도착,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선보일 국희로 변신한다. 드라마 '마우스'에서 내밀한 심리묘사를 더한 혼신의 연기를 펼친 이희준은 대기업 상사 주재원으로 콜롬비아에 온 후, 탁월한 생존력과 수완을 밑천으로 보고타의 상인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수영으로 출연한다. 또한 국희 아버지의 베트남전 전우로 국희 일가가 콜롬비아 보고타로 오게 된 계기가 되는 한국 상인회의 우두머리이자 성공한 상인 박병장 역은 권해효가 연기한다.


'보고타'의 제작사인 (주)영화사 수박과 (주)이디오플랜 측은 “어렵게 촬영을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스태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자 한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좋은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품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은 영화 '보고타'. 무일푼으로 보고타에 도착했던 열 아홉 소년부터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여줄 송중기의 변신.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 속,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치열한 삶을 그릴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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