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메일 한통에 응답한 송중기

"정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메일 한통에 응답한 송중기

최종수정2021.08.03 10:10 기사입력2021.08.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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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홍동희 기자] 이메일 한통에 응답해준 배우 송중기의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A씨는 자신을 '장애인국제무용제' 자원봉사자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 송중기 님에게 마땅히 인사할 방법이 없어서요"라며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송중기 홍보영상 캡처

송중기 홍보영상 캡처


곧 50대라는 A씨는 올해로 6회차인 '장애인 국제무용제'의 홍보를 위해 무작정 여러 연예인들에게 홍보 영상을 찍어달라고 부탁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이 중에 송중기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달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됐다는 뉴스를 보고 시간이 있을 것 같아 어렵게 메일 주소를 구해 부탁을 드렸다고. A씨는 이메일에 "30초 정도 휴대폰으로 홍보영상을 찍어달라고"고 어렵게 부탁했다 했다. 그리고 송중기 측으로부터 "지난 6년 동안의 행사 자료를 보내달라"는 답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달 가까이 지나 영상이 도착했다. 송중기의 인사말이 담긴 44초 분량의 영상이었다.


말끔히 슈트를 차려 입은 송중기는 영상에서 "장애인 국제무용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고 한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코로나로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지키기 위한 무용가분들의 열정과 노력, 관객분들의 관심이 이 시기를 헤쳐나가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기꺼이 홍보에 동참했다.


"정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메일 한통에 응답한 송중기

A씨는 다시 한번 "개런티 한 푼 드릴 수 없고 그냥 간단 인사만 부탁했는데 저렇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해주셨다"며 송중기에 대한 감동과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송중기는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와 동료들에게도 주변을 잘 살피는 훈훈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왔다. 송중기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특별한 메시지는 내지 않고 있다.


송중기 홍보에 나선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사라새극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홍동희 기자 my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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