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지현, 전미도와 드라마 주연으로 재회

최종수정2021.08.04 10:14 기사입력2021.08.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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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에 모인 동갑내기 세 배우
무대 활약하던 김지현, 주연 라인업 합류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서른, 아홉'에서 우정을 나눈다. 특히 무대에서 함께 활약하던 전미도와 김지현이 안방극장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사진=김태윤 기자

사진=김태윤 기자


JTBC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손예진은 극 중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연기한다.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란 인물로 따스하면서도 때로는 쿨워터향이 그득한 서른아홉살 여성을 표현한다.


전미도는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을 맡는다. 배우의 꿈을 품고 달려왔지만 마음만큼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된 인물. 툭툭 내뱉는 거친 말투 속에는 늘 진심이 꾹꾹 눌러 담겨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채송화 역을 맡아 단숨에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전미도가 안방극장에서 새롭게 보여줄 얼굴을 향한 기대가 높다.


마지막으로 김지현은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 역을 연기한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인물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편의점 샛별이'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 바 있는 김지현은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먼저 활약했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 바이브 액터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 바이브 액터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여명의 눈동자', '스위니토드' 등 대극장 뮤지컬은 물론 연극 '오만과 편견', '카포네 트릴로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힌다. 전미도를 비롯해 무대 출신 배우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김지현 역시 이번 '서른, 아홉'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청자에게 얼굴 도장을 찍고 대중의 곁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른, 아홉'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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