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배우]이광수, 모기남→배신기린 벗고 재난물 도전

최종수정2021.08.14 10:03 기사입력2021.08.14 10:03

글꼴설정

배우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로 첫 재난물에 도전한다.


이광수는 '싱크홀'에서 위에서 치이고 아래에서도 치이는 회사원 김 대리를 연기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일본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홍콩, 마카오,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13개국에 판매되었다.


[e배우]이광수, 모기남→배신기린 벗고 재난물 도전


이광수는 집도 사랑도 포기한 김 대리로 분한다. 그는 사내 커플을 꿈꾸지만 차 있고 집 있는 다른 동료에게 주눅 들어 상대에게 호감 표현은 엄두도 못 낸다. 앞가림하느라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 따윈 신경 쓸 겨를도 없다.


그런 김 대리가 생애 첫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직장 상사 동원(김성균 분)의 집들이에 나섰다가 싱크홀로 함께 추락한다.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연기를 시작한 이광수는 큰 키에 개성 넘치는 외모로 주목받았다. 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당시 방송 중 '커다란 모기가 내 발목을 물었어'라는 내용의 일명 '모기춤'이 온라인상에서 소환되며 다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광수의 필모그래피는 SBS 예능 '런닝맨'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그는 11년간 긴 시간 방송에서 웃음 넘치는 활약을 해오다가 지난 5월 24일 녹화를 방송을 끝으로 작별을 고했다. 핵심 멤버로 활약해온 그는 2020년 교통사고 발목 골절상 이후 후유증을 호소해 하차를 결정했다.


[e배우]이광수, 모기남→배신기린 벗고 재난물 도전

[e배우]이광수, 모기남→배신기린 벗고 재난물 도전


그는 '런닝맨'을 통해 '기린', '배신의 아이콘', '꽝 손' 등 수식어를 얻으며 '아시아의 프린스'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배우로도 꾸준히 활동했다. 이광수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라이브', '괜찮아, 사랑이야'를 비롯해 영화 '돌연변이', '좋은 친구들', '탐정: 리턴즈', '나의 특별한 형제'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이광수는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과 '히어로'로 안방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쇼박스,MBC,SBS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