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지리산' 김도연, 아역 맡겨둬

최종수정2021.09.25 12:00 기사입력2021.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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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에서 1인 2역 도전
10월 '지리산'에서 전지현 아역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위키미키 김도연이 올해 들어 세 편의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신인배우로서 활약을 넓히고 있다.


김도연은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계선우(배인혁)의 동생 계서우 역으로 출연했다. 캠퍼스의 인기남인 오빠 계선우를 하찮게 취급하는 유일한 인물로서 남들은 칭송하는 계선우의 잘생긴 외모를 폄하하는가 하면 가식 섞인 아부를 떨어 용돈을 받아내는 등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천방지축 성격의 계서우를 연기하면서 18세 여고생의 발랄함을 마음껏 발산했다.


'원더우먼→지리산' 김도연, 아역 맡겨둬

최근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이하늬(조연주/강미나 역)의 아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똑같은 얼굴을 가진 조연주와 강미나이기에 김도연 또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누군가 고의적으로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조연주가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의 자리에 놓여지면서 좌충우돌이 벌어지고 있는데, 정체를 의심받을만한 정황들이 김도연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사고 이후 성격이 완전히 바뀌고 4개 국어를 구사해 시댁인 한주그룹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조연주다. 한승욱(이상윤)은 자신의 첫사랑 강미나와 현재의 강미나가 너무나도 다르자 의아해하는 한편 과거 기억들을 떠올리며 진짜 강미나가 아니라는 의구심을 지폈다. 어린 시절 강미나는 한승욱에게 자신의 팔에 있는 흉터를 보여준 적이 있고, 땅콩 알러지가 심하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현재의 강미나는 팔에 흉터가 없고, 땅콩을 먹어도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원더우먼→지리산' 김도연, 아역 맡겨둬

'원더우먼→지리산' 김도연, 아역 맡겨둬

과거 장면에서도 김도연은 1인 2역 연기로 조연주와 강미나 두 캐릭터가 각기 처한 상황을 보여줬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할머니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자 쫓아내지만 말아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절박하게 호소하는 조연주,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음에도 걱정 대신 집안의 골칫덩이 취급을 받는 강미나의 사연이 그려지면서 같은 얼굴을 가진 두 인물은 과연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오는 10월 방송될 tvN 드라마 '지리산'에는 전지현의 아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이하늬, 전지현 등 톱배우들의 아역을 도맡는 활약으로 향후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기대케 한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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