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볼까]떠나가는 '홀연했던 사나이'→대학로에서 만나는 '미인'

[주말에 뭐볼까]떠나가는 '홀연했던 사나이'→대학로에서 만나는 '미인'

최종수정2021.09.25 12:00 기사입력2021.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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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26일 폐막
故 김현식 명곡 만나는 '사랑했어요'
대학로에서 다시 만나는 '미인'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이번 주말, 어떤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화려하고 웅장한 대극장 무대부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소극장 무대까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줄 공연 소식을 알아보는 '주말에 뭐볼까'입니다.


'홀연했던 사나이' 만나는 마지막 기회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처음 꿈을 꾸던 날을 마주하는 승돌이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샛별다방에 홀연하게 나타난 정체불명 '사나이'의 영향을 받아 승돌이는 물론 샛별다방의 사람들까지 잊고 있던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가슴에 꿈을 품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관객에게까지 꿈을 향한 열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오는 26일 대학로 TOM 1관에서 막을 내립니다.


'사랑했어요' 故 김현식의 명곡으로 충분한 무대
사진=호박덩쿨

사진=호박덩쿨



'사랑했어요'는 故 김현식의 명곡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엇갈린 운명의 준혁, 은주, 기철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안깁니다. 작품명과 동명의 히트곡인 '사랑했어요'는 물론, '내 사랑 내 곁에', '사랑사랑사랑', '비처럼 음악처럼' 등 故 김현식의 명곡들이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합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됩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은 '미인'
사진=김태윤 기자

사진=김태윤 기자



'사랑했어요'가 故 김현식의 노래들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면, 뮤지컬 '미인'은 신중현의 명곡을 작품에 녹여내 자유와 열정을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해 '알 수 없네', '떠나야 할 그 사람' 등 한국 대중 음악의 거장 신중현의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대극장에서 공연됐던 지난 2018년 초연과 달리 대학로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영수, 조성윤, 현석준, 최민우, 윤은오 등이 출연합니다. 오는 12월 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됩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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