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헤드윅'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화보)

최종수정2021.09.27 09:23 기사입력2021.09.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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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헤드윅'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화보)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배우 이규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로 인사를 건넸다.


최근 뮤지컬 '헤드윅'에서 타이틀롤 헤드윅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배우 이규형이 매거진 '에스콰이어' 10월호를 통해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장난꾸러기 같은 환한 미소부터 피할 수 없는 눈빛을 발산하는 유니크한 무드까지 이규형만의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이규형,"'헤드윅'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화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무대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이규형. '헤드윅'은 주연인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색의 캐릭터가 탄생하는 뮤지컬이다. 이규형은 자신보다 먼저 헤드윅을 완성해온 선배들을 언급하며 "조승우, 오만석은 헤드윅의 거대한 산맥 같은 느낌"이라며 "무대에 올린 후에 저 선배들의 공연을 본다면 흔들릴 것 같아, 아직 형들의 공연을 보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규형은 각자의 헤드윅이 얼마나 다른지를 묻는 질문에 "헤드윅 대본은 어마어마한 두께"라며 "가장 심플한 원작 대본이 있고, 누군가의 애드리브가 작품과 정말 잘 맞아서 고착화되어 아예 대사로 편입된 것들이 있고, 그 대본에서 시작해 지금 저처럼 각자 배우들이 완성한 자신만의 대본이 있다"고 밝혔다.


이규형,"'헤드윅'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화보)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들을 보면 재능과 끼 그리고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이들을 모아둔 것 같다는 평에 대해 이규형은 "그런 평가를 해주시니까 제가 '헤드윅'에 이름을 올렸다는 게 참 영광스럽다. 군대에 있을 때 이 공연의 초연이 올라갔었다. 그때, 공연 음악을 들으면서 '이 노래 뭔데 이렇게 좋지?'라고 생각했었고, 제대하자마자 매일 학교 소극장에서 MR을 틀어 두고 부르던 노래가 'Origin of Love(오리진 오브 러브)'였다"라며 꿈꾸던 무대에 오르게 된 감회를 전했다.


이어 "뮤지컬을 소극장에서부터 시작해 꽤 오랜 기간 해왔기 때문에 영화와 드라마를 하면서도 뮤지컬을 병행하고 있다. 그런데 '헤드윅'이라는 작품은 완전히 다른 무대 경험이다. '내가 가수가 돼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면 이런 기분일까?'라는 생각을 한다. 정말 차원이 다른 경험이다"라며 배우로서 느끼는 '헤드윅'만의 매력을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무대까지 넘나들며 사랑받는 배우 이규형의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규형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10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에스콰이어



김태윤 기자 fien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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