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그라모폰, 코로나19 확산에 28일 온라인콘서트 개최

최종수정2020.03.26 11:02 기사입력2020.03.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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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가가 얼어붙은 가운데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이하 DG)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뮤직은 산하 클래식 레이블 DG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피아니스트들이 꾸미는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이치 그라모폰, 코로나19 확산에 28일 온라인콘서트 개최


이날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엔 새 앨범 ‘드뷔시?라모’ 국내 발매를 앞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과 최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디아벨리 프로젝트’를 발표한 ‘베토벤 전문갗 루돌프 부흐빈더가 자리한다.


뿐만 아니라,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키신, 얀 리치에츠키, 윱 베빙, 사이먼 그라이시, 키트 암스트롱, 다닐 트리포노프 등 총 9인의 피아니스트가 참여를 확정했다.


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연주 연상을 20~30분 간 들려줄 계획이다.

도이치 그라모폰, 코로나19 확산에 28일 온라인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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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공연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낳고 있는 요즘이다.


DG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집에 머무르세요'라는 의미의 해시태그 '#StayatHome'을 덧붙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많은 내한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어 매우 아쉽지만,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이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세계 피아노의 날 기념 DG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1시간 전인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마티아스 괴르네가 ‘Stage at Home’을 통해 슈브레트 가곡을 라이브로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유니버설뮤직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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