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코로나19, 직업·문화 초월한 연대의 힘으로 극복"

최종수정2020.03.26 17:44 기사입력2020.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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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사진=뉴스1

정우성/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를 연대의 힘으로 돌파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우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립으로 인해 힘든 사람들이 있지만, 불안을 무릅쓰고 계속해서 일터에 나가야 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류라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 국가를 초월해 우리는 자신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구성원에 대해 사람과 사람이라는 연대의 힘으로 공존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세대, 직업, 문화, 다름과 차이를 초월해 전 인류적 공생을 이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이들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이동과 접촉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계속되는 내전으로 피난길에 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 밀집된 난민촌에서 자가격리조차 선택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을 떠올린다"라며 난민들을 언급했다.


정우성 "코로나19, 직업·문화 초월한 연대의 힘으로 극복"


이어 "우리가 모두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연대할 때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라고 재차 독려했다.


현재 정우성은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엔난민기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더불어 정우성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사는 데 사용됐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에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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