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유연석, 北젊은 지도자 변신 "탈북민에 사투리 배워"

'강철비2' 유연석, 北젊은 지도자 변신 "탈북민에 사투리 배워"

최종수정2020.07.01 08:35 기사입력2020.07.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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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북 젊은 최고 지도자로 변신한다.


유연석은 영화에서 북 위원장 조선사로 파격 변신한다. 그간 멜로에서 보여왔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


'강철비2' 유연석, 北젊은 지도자 변신 "탈북민에 사투리 배워"

'강철비2' 유연석, 北젊은 지도자 변신 "탈북민에 사투리 배워"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북이 살 길은 비핵화와 개방이라 믿고, 최초로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북의 젊은 최고 지도자 북 위원장, 조선사 역을 맡은 유연석은 기존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북의 지도자 캐릭터를 그려낸다.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 정세를 두루 살피는 등 유연함을 갖춘 ‘북 위원장’은 배우 유연석을 만나 실존 인물에서 연상되는 틀을 벗고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강경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북,미 정상회담을 밀어붙였으나, 예상치 못한 쿠데타로 자신의 핵잠수함 ‘백두호’의 함장실 속에 억류된 북 위원장. 영어에 능통한 덕에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와 미국 대통령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사이에서 의도치 않은 통역을 맡게 된 그는 잠수함 속에서 펼쳐지는 진짜 정상회담을 통해 긴장감을 더한다.


양우석 감독은 “유연석은 외곬으로 자기가 추진하는 방향을 얻어내려고 하는 역을 항상 멋있게 잘 해냈다. 북 위원장 역시 결은 다르지만 그런 역할이라 제안을 하게 됐다. 유연석과 함께하게 되면서 현실의 싱크로율을 과감하게 깰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걱정도 했었고,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내가 만약 지도자가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출발점에서 시작을 했다”며 “북한도 지역마다 쓰는 사투리가 다르고 출신 배경에 따라서 쓰는 억양들이 다르다. 실제 북 위원장이 인터뷰했던 영상들을 찾아가면서 공부를 했고, 탈북민 분들에게 교습도 받았다”고 말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여름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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