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뮤직시티·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조연상…美11관왕(종합)

'미나리' 윤여정, 뮤직시티·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조연상…美11관왕(종합)

최종수정2021.01.12 11:21 기사입력2021.0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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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미국 뮤직시티 비평가협회상과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상 11관왕에 올랐다.


윤여정은 11일(현지시간) 열린 뮤직시티(내슈빌)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보랏2: 서브시퀀스 무비필름' 마리아 바칼로바와 여우조연상을 공동수상했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미나리'는 각본상도 수상했다.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도 오스카 유력 후보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윤여정/사진=뉴스1

윤여정/사진=뉴스1


'미나리' 윤여정, 뮤직시티·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조연상…美11관왕(종합)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서클어워즈에 이어 뮤직시티·샌디에이고·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 트로피를 추가해 미국에서 연기상 11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협회(NSFC) 여우조연상에서 오스카 유력 후보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RUNNERS-UP에 선정되며 오스카에 한 발 다가갔다.


윤여정이 오스카 레이스에서 트로피를 잇따라 추가하며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더불어 지난해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이어 올해 '미나리'가 오스카에서 또 다시 영광을 안을지도 관심사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감독이다.


영화는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한편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후보 발표는 2월 3일이며, 시상식은 2월 28일이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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