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최후

최종수정2021.06.04 15:16 기사입력2021.06.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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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끝으로 약 1년 간의 여정 마침표
복수극, 최후의 전쟁 어떻게 그려질까
"첫방송부터 많이 놀랄 것"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사망한 것처럼 그려진 인물이 다시 살아 돌아왔던 것처럼 '펜트하우스'가 시즌3로 진짜 끝나는 것인지 어떤 사람들은 의심하기도 한다. 시즌3는 '펜트하우스'의 진짜 마지막이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가 4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즌1,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시즌2를 공개하면서 화제작, 문제작, 시청률 폭발 등의 성과를 얻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찾아보기 힘든 3부작 체제로 선보였고, 그 과정에서 열광적인 지지와 논란, 시청률을 얻었다.


'펜트하우스3'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최후


관계의 변화

시즌2에서도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가 약혼하는 등 인물 간의 관계들이 변화했다. '펜트하우스'는 인물들의 의기투합과 배신이 난무하는 이야기였는데, 여러 캐릭터들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시즌3에서도 관계에 변화가 있다. 지난 시즌에서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수감되는 모습으로 끝이 났다. 감방 안에서는 헤라팰리스에서 고고하게 살던 때와 다른 권력 관계, 서열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뉴페이스

지난 시즌에서 살짝 등장했던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백준기(온주완 분)가 "약점 제대로 잡혔네"라며 주단태를 비웃는 장면, 주단태 대신 옥살이를 했던 유동필(박호산 분)이 소리치며 위협하는 장면 등이 하이라이트 영상에 담겼다. 이들이 누구의 편에 서서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펜트하우스3'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최후


복수극의 결말은

나애교와 심수련, 1인 2역을 연기했던 이지아는 심수련으로 돌아오는 듯 하다. 하지만 "내가 아직도 심수련으로 보이니?"라는 대사가 나오며, 심수련인지 아닌지를 두고 시청자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이지아는 시즌3 키포인트에 대해 "주단태는 제 손으로 끝내야죠"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심수련이든 아니든 이지아의 복수극이 완성될 예정이다.


악인의 말로

민설아를 죽였다는 자백을 하고 죄값을 치른 오윤희(유진 분)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쓴다. 결과적으로는 살아 있었지만 자신의 딸 배로나(김현수 분)의 사망을 겪었던 엄마다. 지난 시즌을 거치면서 오윤희 역시 욕망 속에서 변모해 왔지만 이번에는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펜트하우스3'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최후

천서진의 앞날은 어떠할까. 김소연은 "서진아 너 이러면 안 돼. 어디까지 갈 거야", "시즌3에서도 천서진은 천서진이다"라는 말로 천서진이라는 인물 자체는 변하지 않음을 예고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극으로 치닫는 천서진의 악행, 그로 인한 몰락이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한 명의 악인 주단태 또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엄기준은 "악인은 끝내 벌을 받지 않을까", "저렇게 살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며 권선징악을 귀띔했다.


'펜트하우스3'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최후

'펜트하우스3' 배우들은 함부로 말을 내뱉지 못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이기에 작은 말조차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 그저 "첫방송부터 많이 놀랄 것"이라는 말로 충격적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 예고할 뿐이었다.


김순옥 작가가 선보여 왔던 문제작, '펜트하우스'의 마지막이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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