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속 공진은 가상의 마을이지만…

최종수정2021.10.07 15:14 기사입력2021.10.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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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통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방문객 진입 시도"
"통제 과정에서 욕설이나 폭력 없었다"
"사유지 출입 자제해주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공진이라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실제 촬영 장소는 포항에 위치한 마을로서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촬영 장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출입 통제 논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제작진은 7일 이에 대해 "마을에서의 모든 촬영은 주민 분들의 동의 및 협조 아래 진행하고 있으며 슈퍼 인근의 이동 통제 또한 막바지 촬영을 위해 주민 동의 하에 간헐적으로 이루어졌다. 보안업체의 출입통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방문객의 지속적인 진입 시도가 있었으며 촬영 장소에 접근한 방문객에 대해선 이동을 요청 드렸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갯마을 차차차' 속 공진은 가상의 마을이지만…

이 과정에서 욕설이나 폭력 등의 행위는 없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촬영이 진행된 마을은 기존에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었으며 구룡포 주상절리 등 관광지는 마을을 통과하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경로가 있다. 극 중 혜진집, 두식집, 감리집, 초희집 등은 촬영을 위해 임대한 개인 사유지로서 현재도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피해가 발생했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촬영지 방문시 가옥 출입을 자제하길 바란다는 요청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갯마을 차차차' 속 공진은 가상의 마을이지만…

공진은 드라마 속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마을이지만 일부 촬영 장소는 주민이 실제로 거주하는 곳이다. TV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촬영 장소가 관광지로 인기를 얻는 것은 해당 지역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유지까지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함이 마땅하다. 그동안 TV 방영의 여파로 인해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어 왔고, '갯마을 차차차' 측은 촬영에 협조해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는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사진=tvN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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