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꽃, 불…(여자)아이들이 해석한 이별(종합)

최종수정2021.01.11 17:17 기사입력2021.0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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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11일 오후 6시 미니 4집 'I burn' 공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한파가 절정에 달한 시점이다. (여자)아이들은 불꽃 같은 뜨거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여자)아이들은 11일 오후 6시 미니 4집 'I burn'(아이 번) 발매에 앞서 오후 4시 온라인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 전곡을 하나씩 소개했으며 타이틀곡 '화(火花)' 무대를 선보였다.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를 통해 멤버 우기와 인연을 맺은 방송인 오정연이 MC를 맡았다.


겨울, 꽃, 불…(여자)아이들이 해석한 이별(종합)

새 앨범에 대해 (여자)아이들의 프로듀서 소연은 "이별 후에 진짜 이별이 끝나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느껴지는 여러가지 이별에 대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단편적인 이별에서 끝이 아니라 이별에 대한 허무함이나 후련함, 그렇지만 힘든 속마음도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미연은 "차가운 겨울, 뜨거운 불, 아름답지만 날카로운 꽃을 표현해 봤다. 이별의 상처를 딛고 만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겨울, 꽃, 불 세 가지를 조합해 '겨울처럼 얼어붙은 마음에 불을 지펴 꽃을 피운다'라는 메시지로 귀결된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이전 노래들과도 이어진다. 수진은 "디지털 싱글 '한'과 이번 앨범 '한', '화'까지 스토리가 이어진다. '한'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소연은 "이별에 대한 감정을 전하고 싶었다. 겨울, 꽃, 불 세 가지를 '화'라는 단어 속에 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멤버들 모두 아티스트이니까 어떤 콘셉트를 전달한다기 보다는 감정을 제일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별에 대한 감정은 많이 비슷하더라. 그 감정을 여러분들에게 소설처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고민이 있었다. 같이 오래 살아보니 어떤 감정이든 느끼는 건 비슷하더라. 멤버들이 공감을 하면서 음악을 했으니 (팬들도) 공감을 해줘도 되고, 소설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네'라고 생각을 해줘도 될 것 같다"고 이번 앨범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줬다.


겨울, 꽃, 불…(여자)아이들이 해석한 이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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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의 포인트는 '선'이다. 후렴구에 나오는 불을 지피는 안무를 직접 보여준 수진은 "선이 주가 되니 예쁜 선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우기는 "느낌이 있는 안무가 많더라. 그런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짚었다.


공백기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 활동해온 (여자)아이들이다. 2020년의 활동에 대해 미연은 "팬들을 만날 기회가 사라졌다. 팬들이 저희를 보고 싶은 만큼 저희도 보고 싶기 때문에 직접 만나지 못하지만 소통할 방법을 찾아서 노력하려 했다. 허전함을 느낄 수 없도록 노력했으니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은 당연히 팬들과 직접 만나는 것이다. 소연은 "2021년에는 네버랜드(팬덤명) 여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 작년에 월드투어가 잡혀 있었는데 안타깝게 취소가 됐다. 올해에는 꼭 하는 게 저의 소망"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소연은 "음원 1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더불어 "'한겨울에 불꽃 같은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추운 날씨에 뜨거움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겨울, 꽃, 불…(여자)아이들이 해석한 이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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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꽃, 불…(여자)아이들이 해석한 이별(종합)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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