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정진영이 밝힌 과거, 추자현의 이혼 결심…변화의 시작

'가족입니다' 정진영이 밝힌 과거, 추자현의 이혼 결심…변화의 시작

최종수정2020.07.01 08:45 기사입력2020.07.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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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가족입니다' 관계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이하 '가족입니다')에서는 아빠 김상식(정진영 분)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졌다.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어린 영식을 다치게 했던 김상식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의 삶을 책임지고 있었다.


'가족입니다' 정진영이 밝힌 과거, 추자현의 이혼 결심…변화의 시작


엄청난 비밀을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김상식에게 이진숙(원미경 분)과 삼 남매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 여기에 김은주(추자현 분)를 통해 김은희(한예리 분)의 지난 마음을 알게 된 박찬혁(김지석 분)은 자신도 모르게 김은희를 향해 가고 있던 마음을 자각했다.


영식(조완기 분) 부자와 함께 나타난 김상식은 과거 사고에 대해 밝혔다. 1994년 급한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았던 김상식이 그만 어린 영식을 치고 만 것. 김상식은 두려움 때문에 신고 대신 병원에만 데리고 갔고, 그날 이후 다리를 절게 된 영식을 아들처럼 보살폈다. 영식의 말처럼 "가족도 그렇게는 못 한다"는 일을 하면서, 김상식은 진짜 가족들과는 멀어졌다.


'가족입니다' 정진영이 밝힌 과거, 추자현의 이혼 결심…변화의 시작


김은주는 아내와 자식들도 온전히 책임지지 못하면서 영식의 인생까지 짊어진 김상식을 책망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본 김은주는 윤태형(김태훈 분)에게 "괜찮은 척 노력하는 거 그만하겠다. 당신 절대 용서 못 하겠다"며 "우리도 그만하자, 이혼해"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김은희와 박찬혁은 스무 살 때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겨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던 때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잠시 박찬혁을 남자로 느꼈고, 바로 마음을 접었던 때를 떠올리며 "너는 나한테 덕수궁 돌담길이야. 스무 살 가을의 추억 같은 거"라고 말하는 김은희의 모습에 박찬혁은 복잡한 감정이 스쳤다. 뒤늦은 고백에 김은희를 덕수궁 돌담길로 데리고 온 박찬혁. 그를 바라보며 움직이기 시작한 마음을 자각했다. "너는 추억이라는데, 나는 왜 이제야 시작하려는 걸까"라는 박찬혁의 마음속 소리는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tvN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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