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문정원·안상태, 층간소음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종합)

최종수정2021.01.14 09:39 기사입력2021.0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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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방송인 이휘재, 문정원 부부에 이어 개그맨 안상태까지 층간소음 문제로 이틀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아랫집에 살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문정원의 SNS에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 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냐"며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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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정원은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 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지르고 야단쳐 가면서 조심시키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 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문정원의 사과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의 사과가 변명에 급급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일상에서는 이휘재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보여졌기 때문. 이에 문정원은 2차 사과문을 내며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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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역시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뒤를 이어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밤낮 구분없이 물건 던지는 소리, 뛰는 소리가 들린다"며 "남편이 두 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도무지 나아지는 게 없었다.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그럼 애를 묶어 놓을까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A씨가 안상태로 밝혀지면서 그는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아내인 일러스트레이터 조인빈 씨는 "만나면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제 인스타그램 사진을 캡처해서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기까지 하는 걸 보며 놀랐다"며 "악의적으로 나쁘게 쓰셨던데, 그 글만 보고 다 믿진 말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층간소음 고통을 호소한 누리꾼은 "피해자인 저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며 불쾌해 했다.


한편 이휘재와 문정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안상태는 한 차례 이혼 후 지난 2013년 재혼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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