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잘생긴 차은우, 그의 생각은?(인터뷰)

최종수정2021.02.19 11:00 기사입력2021.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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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의 답변 "즐기지는 않는다"
"그저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차은우는 언제 어디서든 외모에 관한 찬사가 뒤따르는 스타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이수호 역을 맡아 출연했는데, 웹툰 원작 드라마답게 우선 외모에서부터 100% 적합한 캐스팅이라는 지지를 얻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여자 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이 뛰어난 화장 실력으로 인해 여신이라 칭송 받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였다. 외모 콤플렉스, 차은우와 상관 없는 단어처럼 들린다.


평생 잘생긴 차은우, 그의 생각은?(인터뷰)

실제로는 어떤지 이에 대해 묻자 차은우는 우선 멋쩍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의 어릴 때 모습을 아는 동생이나 친구들, 부모님도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4학년 때까지 통통하기도 하고 축구, 농구를 좋아해서 햇볕에 있어도 덥고 타는 걸 몰랐다. 마냥 축구하고 농구하는 게 즐겁다 보니 여름에는 까무잡잡하고 겨울에는 다시 하얘졌다. 그 당시에는 어렸어서 그런지 콤플렉스라고 느낀 건지는 모르겠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거나 가족들과 이야기하고, 옛날 사진을 볼 때는 '엄청 통통하기도 했네, 귀여웠네' 한다"라면서 콤플렉스를 느낀 경험보다는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다.


어디를 가나 들려오는 외모 칭찬에 이제는 초연해졌을까, 여전히 쑥스러울까 혹은 즐기게 됐을까. 차은우는 이같은 질문에 민망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껌뻑거렸다.


그는 "어... 그냥..."이라며 웃기만 하다가 "그런 얘기를 들으면 진짜로 기분도 좋고 감사하다. 부끄럽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차은우는 "그냥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다"고 하면서 "그런데 즐기지는 않는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판타지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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