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김소현, 이들의 선택은 옳았다‥웃음 꽃이 '활짝'

최종수정2021.02.23 08:16 기사입력2021.02.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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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사극' 선택한 지수와 김소현, 연기력 합격점
완벽 연기 호흡!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째는 쉽다!
시너지 효과 톡톡..드라마 상승세 이끈다.

[뉴스컬처 최준용 기자] "그래 그렇게 자꾸 웃어! 그러면 되는 거야"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의 주역 배우 지수와 김소현이 극속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웃음 꽃이 만개하고 있다. 바로 '달이 뜨는 강'의 상승세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지수와 김소현에게 있어 이 드라마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들도 좋아하고 있는 인기 장르인 '퓨전사극'에 타이틀롤을 맡아 작품의 명운을 책임져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켜야 한다. 자신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시청률을 높여야하고, 둘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지수-김소현, 이들의 선택은 옳았다‥웃음 꽃이 '활짝'


# 첫 시작은 합격점이다.

지수와 김소현이 열연한 해당 드라마는 지난 주 1회와 2회 시청률 9.4%, 9.7%(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각각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뿐 아니라 두 사람은 연기력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극의 상승세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아직 드라마 초반인 것을 감안 할 때, '달이 뜨는 강'의 첫 주 성적은 의미있는 수치이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인물관계도와 극적인 요소들이 하나 둘 씩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기 때문. 전작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그러했듯, 극 중반부 시청률에 탄력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에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현재의 흐름이라면 시청률 첫 두자릿 수 돌파 시점은 전작 보다 빠르게 맞이할 전망이다.


지수-김소현, 이들의 선택은 옳았다‥웃음 꽃이 '활짝'


# 두 청춘 스타는 왜 사극을 선택했나?

김소현은 이번 작품에서 고구려 평원왕의 외동딸 '평강'과 천주방의 살수 '염가진' 1인 2역에 도전하고 있다. 그녀는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대본이 재밌고, 평강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이번 작품에서 김소현은 ‘공주’일 땐, 총명, 강직, 담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대로 살수 염가진의 모습에서는 냉철하면서 때로는 잔인한 모습에 녹아들었다. 여기에 온달 앞에서는 덜렁거리거나 순진한 허당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수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배경으로 한국판 '미녀와 야수'라는 면에서 흥미를 느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고구려 설화인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는 그가 어렸을 적 부터 관심을 가졌던 소재였던 점도 크게 작용됐다고. 온달 역을 맡은 지수는 하얀색 도화지에 색을 입히듯 '자신만의 온달'을 그려내고 있다. 실존 인물에 문학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대중에게 실제 어떤 모습일지 잘 알려지지 않은 온달 역을 맡아 그는 상상 속 모습들을 시각적으로 완성시켰다.


현대극과 정통 사극의 장점을 갖고 있는 '퓨전 사극'의 출연은 두 사람에게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말 그대로 '퓨전 사극'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 국민 대부분이 선호하기 때문에 배우 경력에 있어 한 단계 높게 도약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현대극 보다 연기 호흡이 길고 비교적 연기 내공이 필요한 사극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을 끌고 있는 요소이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젊은 배우들의 활약은 반갑다. 이들의 가세로 드라마가 더욱 싱그럽고, 생명력을 얻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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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구관이 명관!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는?

두 사람은 KBS 2TV 단막극 '페이지터너'(2016) 이후 5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두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셈. 당시 지수와 김소현은 피아노라는 매개체로 서로 간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이번 작품 역시 초반 부터 서로 간에 옥신각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소현은 제작발표회에서 "극이 무겁다가도 온달이와 평강이가 나오면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수도 과거보다 더욱 깊어진 서로의 연기력으로 인생 작품이 되지 않겠냐는 전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향후 드라마에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그려질 예정이고, 최근 관계 변화 역시 애틋하게 그려지면서 향후 멋진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최준용 기자 enstj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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