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노선 다른 오디션, 스타 나올까

최종수정2021.07.15 14:00 기사입력2021.07.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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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15일 밤 9시 30분 첫방송
기존 오디션과는 다른 콘셉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또 한 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의 멤버나 K팝 가수를 찾던 기존 오디션들과 달리 레전드 뮤지션들의 명곡을 다시 부를 가수를 찾는다는 점이 확연히 다르다.


1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새가수' 노선 다른 오디션, 스타 나올까

원곡자들의 면면이 대단하다. 송창식, 이장희, 전영록, 최백호, 정수라, 한영애, 민해경, 김종진, 빛과 소금, 장혜진, 유영석, 김조한, 이수영 등 70~90년대에 활동하면서 히트곡을 남기고 음악성으로도 길이길이 회자되는 이들이 등장한다. MC인 성시경 또한 음악계에 탄탄한 기반을 지닌 발라드 가수다.


원곡자들이 대단하다고 해서 오디션이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들의 노래를 새롭게 부를 참가자들의 실력이 무엇보다 관건이다. '새가수' 측에 따르면 OST·인디계에서 유명한 보컬리스트,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유튜브 스타, 모델 출신 등이 지원자로 나섰다. '새가수' 측에 따르면 실력과 매력, 열정을 모두 갖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시청자들 또한 동조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새가수' 노선 다른 오디션, 스타 나올까

'새가수' 측이 또 한 가지 자신있게 내미는 성공 카드는 '무대'에 있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난 이색 무대들로 TV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공연장에 있는 듯한 대리만족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벌판이나 복고풍 다방, 강변 등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레전드들의 원곡과 어우러지는 배경인 동시에 참가자들의 역량을 풍부하게 보여줄 기회가 된다.


리메이크곡을 부를 가수를 뽑는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새가수'의 기획은 분명 신선하다. 생소한 가수가 TV 오디션 무대를 통해 스타로 떠오르는 경우는 현재까지도 보아왔기에 '새가수'를 통해 새로운 스타가 발굴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2 ‘새가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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