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이어 신성록까지…'드라큘라' 빨간불

최종수정2021.04.29 10:33 기사입력2021.04.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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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이어 신성록·전동석·강태을까지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 예정 배우 4명 확진
공연계 코로나 비상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네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손준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손준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김태윤 기자

사진=김태윤 기자



이에 손준호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을 함께하는 등 밀접 접촉을 한 배우들과 아내 김소현이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차 검사 결과 후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한시름 놓게 했지만, 재검사 결과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3명의 배우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공연계는 다시 비상에 걸렸다.


지난 28일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드라큘라' 연습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및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자가격리 입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으며, 나머지 배우와 스태프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해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손준호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배우는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재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사진=오디컴퍼니

사진=오디컴퍼니



추가 확진 판정으로 인해 이들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및 뮤지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신성록이 출연 중인 '집사부일체' 측은 "당분간 신성록을 제외하고 4명이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전동석 역시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면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다수 회차의 캐스팅을 변경한 상태이나 향후 일정 변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큘라'에서 신성록과 전동석은 드라큘라 역할에, 손준호와 강태을은 반 헬싱 역에 캐스팅됐다. 작품을 이끌어가야 하는 주요 배역 중 네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다른 배우들도 자가격리로 인해 정상적으로 연습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 오는 5월 18일 개막을 앞둔 작품이 일정 변경 없이 관객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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