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 42년 만에 문 닫았다

최종수정2021.09.01 21:12 기사입력2021.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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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종로에서 42년간 자리를 지키며 충무로 시대를 이끌던 서울극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서울극장은 지난달 31일 마지막 상영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문을 닫았다. 이에 앞서 극장 측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극장

서울극장



극장 측은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합동영화사는 시대를 선도할 변화와 도전을 준비 중"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추억과 감동으로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합동영화사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폐업 사실을 알렸다.


서울극장은 단성사, 피카디리와 함께 종로 영화관으로 사랑받아왔다. 1958년 세기극장으로 시작해 1979년 합동영화사에서 인수하며 서울극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9년 3개 관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인해 영업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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