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김주찬, 두산 베어스 코치로 새 출발

최종수정2021.01.06 15:36 기사입력2021.01.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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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를 떠난 뒤 새 팀을 찾던 베테랑 내야수 김주찬(40)이 두산 베어스 새 코치로 출발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6일 "아직 정식 계약 전이지만 김주찬이 새 코치로 오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김주찬이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로 새 출발할 전망이다.

김주찬이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로 새 출발할 전망이다.


김주찬은 지난해 11월 시즌이 종료된 뒤 소속팀 KIA에서 나왔다. 당시 새 팀에서 새 출발을 원한 김주찬이 적극적으로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이후 어느 팀과도 계약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코치로서 새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김주찬은 2000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 이듬해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롯데에서 정상급 외야수로 성장한 뒤에는 2013년 KIA와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KIA 유니폼을 입은 뒤 김주찬은 꾸준히 3할 타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고 2018시즌을 앞두고는 FA 자격을 재취득, KIA와 2+1년 총액 27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 잡았다. 적잖은 나이와 함께 지난 2년간 각종 부상으로 고전한 김주찬은 2020시즌 역시 허벅지 지방종 제거 수술과 허리 부상이 겹치며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직 비시즌 기간이 남았지만 현실적으로 선수로서 더 이상 불러줄 팀이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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