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직접 부인 "축구인생 걸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최종수정2021.02.25 14:46 기사입력2021.02.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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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초등학생 시절 후배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기성용이 직접 부인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바탕의 사진과 함께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며 "보도 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라고 적었다.


기성용. 사진=뉴스1

기성용. 사진=뉴스1


그는 또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A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의 유명 축구 선수임을 밝히자, 가해자로 기성용 선수가 지목됐다.


같은 날 오후 기성용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사실 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소속인 기성용은 평소와 다름없이 팀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전문.
기성용입니다.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 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 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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