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연기 구멍 없는 등장인물‥반전 거듭 인물관계도

'나의 위험한 아내' 연기 구멍 없는 등장인물‥반전 거듭 인물관계도

최종수정2020.10.28 13:27 기사입력2020.10.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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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가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 안에서의 승리와 실패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의 ‘민낯’을 과감하게 파헤치며 주목 받고 있다.

'나의 위험한 아내' 연기 구멍 없는 등장인물‥반전 거듭 인물관계도


김정은은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빼어난 지성과 미모, 어진 심성 뿐 아니라 든든한 재력까지 갖춘 모태 금수저,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맡았다. 심재경은 사랑하는 남편과 죽음이 갈라놓기 전까지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중 미스터리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충격을 불러일으킨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멜로 여신 김정은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선보일, 복합적 내면을 지닌 심재경 캐릭터는 어떨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김정은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이 워낙 따뜻하게 맞아 주신 덕분에, 긴장감이 즐거운 설렘으로 바뀌었다”고 운을 떼며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라는 타이틀을 연기하게 됐다. 많은 극적인 요소가 있는 작품이기에, 시청자 분들께서 심재경이라는 캐릭터에 최대한 공감하실 수 있도록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와의 사투가 채 끝나기도 전, 장마와 연이은 태풍이 몰아닥쳐 많은 분들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다. 매 순간 철저한 방역 속에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저희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나의 위험한 아내’가 코로나 블루에 빠져계신 시청자분들에게 작으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올드크롭’의 대표 김윤철을 연기한다. 극중 김윤철은 미모와 재력, 따뜻한 품성을 지닌 완벽한 아내 심재경(김정은)을 만나 평탄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덧 아내가 가장 끔찍한 존재가 됐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권태를 느끼며 자신만의 도피처를 찾고자 일에만 매진하는 인물. 코믹물부터 각종 장르물까지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해온 최원영이 유쾌한 얼굴 뒤 섬뜩한 진실을 숨겨놓은 복합적인 캐릭터 김윤철을 통해 역대급 인생캐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원영은 “현장 분위기는 물론이고 배우, 스태프들과의 호흡까지 너무나 완벽했다”고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어마어마한 스토리와 숨 가쁘게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극 중 캐릭터의 숨겨진 욕망을 발견함으로서 복합적인 극적 재미를 느끼게 해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 연기 구멍 없는 등장인물‥반전 거듭 인물관계도


이어 “제가 느꼈던 작품의 인상적인 요소들이 시청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분들도 ‘나의 위험한 아내’를 많이 기대해주시고, 또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심혜진은 띠 동갑이 훌쩍 넘는 꽃미남 연하 남편과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하는, 생활뷰티용품 중소기업 CEO 하은혜 역을 맡았다. 우연히 이웃부부 심재경(김정은)과 김윤철(최원영)의 미스터리 납치 사건에 대한 수상한 정황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1989년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내공을 입증해온 명품 배우 심혜진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무엇보다 심혜진은 이혼 후 혼자의 몸으로 사업을 일으킨 자수성가 CEO이자 연하 남편의 극진한 사랑을 받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맡은 만큼, 좀 더 실감나는 표현을 위해 캐릭터의 톤앤매너 설정부터 현장 연기에 이르기까지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이에 심혜진은 “오랜만에 나선 현장이라 많이 긴장됐지만 ‘힘 쎈 여자 도봉순’ 이후 다시 만난 이형민 감독님이 있어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하은혜 역에 대한 긴장과 걱정도 있었지만, 친분이 있는 최원영 배우와 늘 촬영장에서 편안한 마음을 갖게 도와주는 김정은 배우 덕에 많이 해소가 됐다”고 함께하는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연하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는 윤종석을 언급하며 “대선배인 내가 많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열심히 해주고 있어서 고맙다. 현장에서 늘 즐겁게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며 “파격적인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작품 ‘나의 위험한 아내’가 부디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려져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윤종석은 중소기업 CEO 하은혜(심혜진)의 막강 연하 남편 조민규 역을 맡았다. 극중 조민규는 홈쇼핑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던 중 하은혜의 눈에 들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인물. 하은혜와 조민규는 능력 있는 부인과 자상한 연하 남편으로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 이웃들의 시샘 어린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강렬하고 서늘한 눈매가 매력적인 신예 윤종석과 베테랑 배우 심혜진이 선보이게 될 색다른 연상연하 부부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윤종석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현장이다”라며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인 만큼, 처절하고 무겁기도 한 분위기의 작품이지만 현장 분위기는 너무나 좋아서 많은 것을 배우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민규 역을 보다 잘 전달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조금이라도 즐거움과 위로를 드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유화는 김윤철(최원영) 소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니저이자, 김윤철과 ‘특별한 관계’에 놓인 진선미 역을 맡았다. 진선미는 지독한 가난에서 비롯된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악바리 근성을 지니게 된 인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대담함을 가졌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고혹적인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최유화는 본능과 욕망에 솔직한, 도발을 일삼는 진선미 역을 통해 극에 긴박감과 스릴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최유화는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설정의 캐릭터를 맡은 만큼 철저하게 대본을 분석하며 진선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본이 새카매질 정도로 빽빽하게 줄을 그어가며 대본 탐독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주변에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는 등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것. 이에 최유화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즐겁고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진선미 캐릭터를 통해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나 역시 기대가 된다”라는 설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준혁은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강력반 내 브레인으로 통하는 형사 서지태 역을 맡아 심재경(김정은)과 김윤철(최원영)이 개입된 미스터리 납치 사건에서 날카로운 추리 본능을 발동시킨다. 극중 서지태는 오랜 형사 생활에서 터득한 뛰어난 오감 능력으로 사건의 냄새를 본능적으로 맡아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성역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온 이준혁은 사건 해결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의미심장한 인물로서 ‘나의 위험한 아내’에 진정성과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처럼 3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한 김정은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원영, 말이 필요 없는 연기 경력과 내공을 지닌 연기파 심혜진, 안내상, 이준혁과 더불어 작품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신예 최유화, 윤종석까지 가세한 ‘믿보배 진용’이 압도적인 무게감으로 든든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렇듯 ‘나의 위험한 아내’는 실력파 감독의 연출력과 잘 짜인 스토리 라인에 이어 거를 타선이 없는 배우들의 빼어난 호연까지, ‘명작’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높은 완성도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나의 위험한 아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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