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매력만점 등장인물…원작 넘어선 인물관계도

최종수정2020.10.28 13:26 기사입력2020.10.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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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월)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연출 이현직/극본 이유진/제작 삼화네트웍스)이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2004년 방영된 ‘불새’의 16년만의 리메이크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시키는 뜨거운 관심과 화제로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불새 2020' 매력만점 등장인물…원작 넘어선 인물관계도


홍수아는 ‘불새 2020’에서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장세훈(이재우 분)과 사랑에 빠진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눈부시게 다시 비상하는 불새 같은 여자. 전작 ‘끝까지 사랑’의 악녀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홍수아가 러블리 직진녀로 180도 변신을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홍수아는 빼어난 미모와 든든한 재력 모두를 갖춘 채 운명처럼 찾아온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솔직 당당하게 직진할 것을 예고한 상황. 이에 홍수아가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직진단심녀’ 이지은 캐릭터와 눈부신 활약에 관심이 절로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홍수아는 “좋은 가정환경에서 고생없이 자란 지은이는 똑똑하고 따뜻하며 순수한 소녀 같은 모습에 당당한 걸크러시 면모까지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고난과 역경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펼쳐질 세훈(이재우 분), 정민(서하준 분)과의 삼각관계도 기대해달라”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덧붙여 “원작을 집필하신 이유진 작가님의 대본은 말 할 것도 없이 재밌고, 이현직 감독님의 연출은 예쁘고 섬세하다”며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불새 2020’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우는 극 중 흙수저 가구 디자이너 ‘장세훈’ 역을 맡았다. 장세훈은 이지은(홍수아 분)과의 만남 이후 뜨거운 사랑의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지고지순하면서 강단 있는 인물.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이 주변의 만류에도 저돌적으로 대시할 만큼 확고한 소신과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입덕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재우는 “장세훈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책임과 돈보다 행복을 쫓는 인물”이라며 “지은과의 사랑에 있어서도 그녀만을 바라보고 그녀와 평생 함께하길 바라는 애생애사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스태프와 배우 모두 코로나19에도 불구,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 힘든 상황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해 ‘불새 2020’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불새 2020’에서 서하준은 성격, 비주얼, 배경까지 모두 갖춘 로얄 금수저 ‘서정민’ 역을 맡았다. 서정민은 거부할 수 없는 다정하고 섬세한 매력으로 굳게 닫힌 이지은(홍수아 분)의 마음을 뒤흔드는 인물. 특히 서하준은 극 중 서정민의 쌍둥이 형 ‘서정인’까지 함께 소화하며 연기 인생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서하준은 “1인 2역으로 서로 상반된 삶을 사는 쌍둥이를 연기하게 됐다”며 “형 서정인은 서린그룹 후계자로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심지어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전해 화려한 배경 뒤에 숨겨진 정인의 아픈 면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덧붙여 “동생 서정민 역시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재벌의 삶을 택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며 자유분방하게 사는 인물”이라며 “사랑을 할 때도 계산적이지 않고 느끼는 감정 그대로 과감히 표현할 줄 아는 캐릭터”라고 말해 형제의 상반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영린은 극 중 사랑을 갈망하는 욕망녀 ‘미란’ 역을 맡아 매혹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미란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악착같이 살 수밖에 없었던, 화려한 외모 뒤 가슴 아픈 가정사를 가진 인물. 이에 모든 걸 다 가진 이지은(홍수아 분)에게는 뒤틀린 질투를, 장세훈(이재우 분)에게는 사랑으로 위장된 광기 어린 집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영린은 “미란은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양부모에게도 사랑받지 못해 애정 결핍이 큰 아이”라며 “거기에 큰 사고까지 당해 세상을 살아가는 낙이 장세훈뿐인 인물”이라고 미란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그녀가 처절한 인생을 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불새 2020' 매력만점 등장인물…원작 넘어선 인물관계도

또한 “그릇된 집착과 질투로 변질된 사랑을 표현하는 미란을 통해 상처 받은 인간의 처절함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란이지만 그녀의 인간적인 부분에 공감하시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불새 2020’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화제다. 인물관계도에는 지은(홍수아 분), 세훈(이재우 분), 정민(서하준 분), 미란(박영린 분)의 사각관계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선 여주인공 지은과 그녀의 가족 비상 어패럴 재벌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은의 가족은 부모 이상범(최령 분), 조현숙(양혜진 분)과 동생 이영은(정서하 분), 외삼촌 조현민(김승현 분)으로 이뤄져 야망 넘치는 로열 패밀리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한 지은의 재벌가 가족과 반대되는 소탈한 세훈의 아버지 장지욱(신성균 분)은 서린그룹 산하의 하청 공장 노동자로 지은과 세훈의 극과 극 집안 차이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대비되는 또 다른 재벌가 집안인 정민의 서린그룹도 눈길을 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은 비정한 정민의 아버지 서문수(김종석 분)와 계모 최명화(성현아 분)로 서린그룹은 지은의 집안 비상 어패럴을 무너트리는데 일조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지은, 세훈, 정인의 주변 인물도 눈에 띈다. 지은의 산전수전을 모두 지켜보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절친 남복자(옥지영 분)와 세훈의 둘도 없는 절친 김호진(김호창 분), 정민의 쌍둥이 형 정인의 애인 한나경(오초희 분)까지 합세해 최강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몰락한 비상 어패럴 때문에 빚쟁이가 된 지은 가족을 추적하는 사채업자 강사장(강성진 분), 비상 어패럴의 몰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상범 회장의 최측근 박광철(김병춘 분) 등의 존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불새 2020’은 지은, 세훈, 정민, 미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주변 인물들을 꽉꽉 채워 넣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지수를 높인다.


사진=‘불새 2020’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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