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성수 대표, ‘COMEUP 2020’ 기조연설…“초거대 가상 국가 건설 이미 시작”

SM 이성수 대표, ‘COMEUP 2020’ 기조연설…“초거대 가상 국가 건설 이미 시작”

최종수정2020.11.22 16:43 기사입력2020.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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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COMEUP 2020’ 행사에 참석, ‘컬처 테크놀로지, 뉴노멀 시대에 빛나게 될 문화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성수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새 시대를 맞이할 시작점에 서 있는 가운데, SM이 컬처 테크놀로지 즉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서 가상 현실, 나노 및 바이오 기술, AI 등 신기술로 열어가는 뉴노멀 시대에 참여하는 방향성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연설을 시작했다.


먼저 이성수 대표는 “‘컬처 테크놀로지’는 ‘Culture First, Economy Next’의 가능성을 본 이수만 프로듀서에 의해 도입되어 SM의 근본적인 운영 체계이자, K-POP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컬처 테크놀로지는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매니지먼트로 이뤄져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만드는 ‘컬처 크리에이션’,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를 산업의 단계로 발전시키는 ‘컬처 디벨롭먼트’, 핵심 자원과 노하우로 또 다른 사업으로 확장시키는 ‘컬처 익스팬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또한 그는 “컬처 익스팬션은 F&B, 공간 사업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익스페리언셜’ 분야와, 플랫폼을 통해서 교감하는 ‘플랫폼’ 분야로 이뤄져 있다. SM은 더 나아가 세계 최초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콘서트에 광고와 콘텐츠를 결합한 미디어 콘텐츠 등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기존의 콘서트와 ‘Beyond LIVE’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또한 이성수 대표는 “컬처 테크놀로지를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익스팬션의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순환하게 되어 크리에이션, 즉 IP의 단계로 다시 진입하게 되는데, 지난 17일 데뷔한 그룹 ‘aespa’(에스파)가 그 예다”고 소개했다


그는 “aespa는 가상 세계의 아바타와 현실 세계의 멤버가 서로 소통하는 팀으로, 앞으로 aespa는 물론 SM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SM 컬처 유니버스’라는 거대 세계관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문화를 통해 꿈, 가상 현실, 우주와 현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더욱 넓은 무대에서 그들의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2017년도부터 로봇과 셀러브리티의 세상, 나아가 아바타의 세상이 될 것으로 발표했다. 꿈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NCT, 가상 현실의 멤버와 연결되는 aespa를 비롯해 팬들과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의 세계로 접근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세계관으로, 컬처 테크놀로지의 정점이자, 컬처 테크놀로지가 선순환하도록 만들어주고 소비자와 팬들이 공감하게 해주는 장치로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뉴노멀 시대에 아바타와 로봇이 활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SM은 이미 아바타와 로봇의 세상으로 만든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상상하고 만든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미래에 수많은 기술로 실현되고 있듯,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은 각각 프로듀서, 그리고 문화 기업으로서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가올 뉴노멀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콘텐츠의 소재로 쓰고 또한 제시하고 싶다”고 전하며 연설을 마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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