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공연, 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주식회사(이하 포트럭)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4일 길병민은 “포트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 가곡을 전 세계에 특별하게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더욱 폭넓게 활약하는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입성했으나 고심 끝에 사표를 내고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했다.
'팬텀싱어3'에서 길병민은 기존의 전통적인 성악가의 모습뿐 아니라 오페라, 가곡,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2020년 9월에는 첫 솔로 앨범 ‘꽃 때’를 발매하고 서울, 부산, 고양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가졌으며 티켓 오픈 후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길병민은 개인활동과 더불어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PR컨설팅 그룹 프레인이 설립한 포트럭은 2004년 설립된 뮤지컬, 공연, 음반 레이블이며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이지혜, 레떼아모르가 소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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