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시청률]'시지프스' 자체최저 굴욕‥'안녕?나야!' 역전1위

[수목드라마시청률]'시지프스' 자체최저 굴욕‥'안녕?나야!' 역전1위

최종수정2021.04.08 14:53 기사입력2021.04.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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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안녕?나야!' 유종의 미 눈길
'시지프스' 연이은 하락세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미약'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상승'과 '하락'이란 수치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가 끝없는 하락세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그간 최약체였던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가 꾸준한 상승세로 웃음을 짓고 있다.


의 시청률 추이는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미약하다'란 말로 정리할 수 있다.


해당 드라마는 첫회 시청률 5.6%를 시작으로 2회 6.7%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압도적인 최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이후 ‘시지프스: the myth’의 시청률은 내리막을 걷게 됐다.

[수목드라마시청률]'시지프스' 자체최저 굴욕‥'안녕?나야!' 역전1위


5회와 6회 시청률 5%로 떨어지더니, 7회부터 14회까지 시청률 4%로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결국 15회 방송분이 3.4%를 기록 또 한 번의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해당 드라마는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등장인물 천재공학자 CEO와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한 구원자의 여정과 첨예한 인물관계도를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특히 '시지프스 : the myth'는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매번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시청자를 열광시켰던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미래에서 밀입국한 사람들과 이를 단속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 한태술 역의 조승우와 강서해 역의 박신혜의 이야기를 그린다고해 대중의 기대를 높였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이 창대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안녕? 나야!’가 그 주인공. 이 드라마는 15회 방송분이 4.2%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회 방송분이 3.2%를 기록한 이후 3회 연속 시청률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수목드라마시청률]'시지프스' 자체최저 굴욕‥'안녕?나야!' 역전1위


앞서 해당 드라마는 4.9%의 첫회 시청률로 시작한 이후 하락세를 거듭 평균 시청률 3%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수목드라마 최약체로 분류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드라마의 입소문과 경쟁 드라마의 부진으로 인해 시청률 상승세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대작, 판타지, 다양한 장르물의 홍수 속에서 ‘나를 비추는 거울 같은 드라마’, ‘이건 내 얘기야’라며 감정이입을 부르는 ‘안녕? 나야!’는 최강희, 김영광이라는 두 걸출한 배우를 비롯한 모든 연기자들의 열연과 이현석 감독의 재치 넘치고 섬세한 연출력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진정성’을 지켜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진='시지프스 : the myth', ‘안녕? 나야!’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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