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 피네이션 전속계약 심경 "소주 몇 잔에 성사됐다"

래퍼 스윙스, 피네이션 전속계약 심경 "소주 몇 잔에 성사됐다"

최종수정2021.05.03 10:05 기사입력2021.05.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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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래퍼 스윙스가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스윙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 시즌 9이 끝나고 꽤나 긴 우울감이 찾아왔다. 더 이상 세상에 줄 게 없다는 느낌도 들었고, 공허했다. 인생을 하나의 만화책처럼 보고 사는 스타일이다. 다음 챕터가 필요했고, 난 내 한계가 무엇인지 너무 잘 알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그는 "그냥 싸이 형님밖에 생각 안 났다. 기리랑 친분이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번호를 달라고 하고, 저장을 저렇게 했다. '박재상 싸이 우리 대표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사를 나눈 적이 없는 상태에서 첫 만남에 소주 몇 잔에 구두로 계약이 성사됐다"며 계약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나보다 큰 분 아래에서 배울 생각에 행복하다. 같이 콘서트 할 때 무대 부서질 듯"이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앞서 피네이션은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문을 게시하며 아홉 번째 영입 아티스트가 스윙스임을 전했다.


스윙스는 2008년 EP 앨범 'UPGRADE (업그레이드)'로 데뷔 한 이후 국내 힙합씬을 대표하는 래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9'에 출연해 최종 4위로 마감했다.


다음은 스윙스 SNS 전문이다.

스윙스 SNS 전문
쇼미더머니 시즌 9이 끝나고 꽤나 긴 우울감이 찾아왔다.
더 이상 세상에 줄 게 없다는 느낌도 들었고, 공허했다.
인생을 하나의 만화책처럼 보고 사는 스타일이다.

다음 챕터가 필요했고, 난 내 한계가 무엇인지 너무 잘 알았다.
그냥 싸이 형님밖에 생각 안 났다. 기리랑 친분이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번호를 달라고 하고, 저장을 저렇게 했다.

'박재상 싸이 우리 대표님'
인사를 나눈 적이 없는 상태에서.

첫 만남에 소주 몇 잔에 구두로 계약이 성사됐다.
나보다 큰 분 아래에서 배울 생각에 행복하다.
같이 콘서트 할 때 무대 부서질 듯..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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