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이 반박한 한예슬 "나 못 참아"

최종수정2021.06.10 08:01 기사입력2021.06.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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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제기된 의혹들 반박 영상 공개
"법정에서 명명백백 밝혀지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한예슬이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에 관해 일일이 반박했다.


앞서 해당 유튜브 채널의 주장에 관해 답하는 영상을 찍을 것이라 밝혔던 한예슬은 9일에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올리면서 사실인 부분,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밝혔다.


한예슬은 페라리를 선물했던 과거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맞다고 답했다. 그는 "차 선물 받은 게 잘못 됐나"라고 하면서 결별 과정은 "완전 소설.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재벌가 발언을 자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거 너무 불편하다. 여성비하발언 아닌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일일이 반박한 한예슬 "나 못 참아"

과거 프로듀서 테디와 공개 연애를 했던 한예슬은 블랙핑크 제니와 관련돼 있다는 주장에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졌다"며 "(제니를) 본 적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들도 얼마나 기가 차고 소설인지 당사자들도 느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보라색 람보르기니 차량을 현재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주장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던 한예슬은 "나보다 어리고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예쁘게 키워보겠다고 얘기한 거다. 로맨틱하고 러블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조롱을 하면서 얘기하더라"며 "능력있는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잘 해주면 당하는 건가? 능력있는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면 꽃뱀인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라고 꼬집었다.


한예슬은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 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 사기, 남에게 피해줬다는 제보, 성 노동자라든지 자극적인 말들 모두 아니다"라며 "팩트도 아닌 루머, 가십, 허위사실, 악플로 인해 창창한 한 남자의 앞날을 짓밟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저도 알고 싶으니까 신고하고 고소해달라.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대응했다.


버닝썬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버닝썬 태어나서 한 번 가봤다. 할로윈 파티 때 룸도 아니고 모두가 지켜보는 홀에서 놀았다"는 말과 함께 마약 주장이 터무니 없다며 기막혀했다.


지방종 수술 의료사고 합의금으로 10억 원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제 몸이 재산이고 일하는데 가장 중요한데 흉터라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슬펐다"고 했다. 그는 "의료사고를 겪은 피해자들이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고, 보상 받으려는 저를 돈 뜯어내려는 사람으로 취급하더라. 나는 피해자이고 치료도 해야하는데 왜 시끄럽게 구냐고 한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그 상황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일일이 반박한 한예슬 "나 못 참아"

한국에 온 과정에 마치 문제가 있었다는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하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가세연이 주장한 의혹들을 하나씩 반박한 뒤에 "주변에서 반응하지 말라고 해서 침착하게 대응을 했던 거다. 아무 대응도 안 하면 더 난리 날 것 같아서 가볍게 얘기를 하고 흘러갈 줄 알았다"며 "하지만 버닝썬, 마약을 저와 연결짓는 건 법적 대응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했다. 증거 수집을 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또한 "악플러를 선동해서 허위사실과 가십과 루머로 상처주고 인생 망가뜨리고 커리어를 짓밟는 행위는 무차별 폭행이다. 정신적 폭력이 어마어마하다"라며 소송 과정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청했다. 마지막으로 "악플러들 딱 기다려. 나 못 참아"라는 말을 덧붙이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끝까지 잡아내겠다고 선언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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