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알찬 제15회 DIMF

최종수정2021.06.28 10:11 기사입력2021.06.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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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마지막까지 알찬 작품들로 관객을 만난다.


지난 18일 개막한 제15회 DIMF는 글로벌 합작 뮤지컬 작품과 온라인으로 국내 첫선을 보인 해외 공식초청작, DIMF의 지원으로 탄생한 신작뮤지컬, 대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한 작품과 부대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대구는 물론 공연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8개의 오프라인 뮤지컬 작품 중 5개 작품만을 남겨둔 마지막 주, 한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전설 '지하철 1호선'이 기다리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은 한국 뮤지컬 최초 라이브 밴드를 도입해 누적 공연 4,000회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며 김윤석, 설경구, 장현성, 조승우, 황정민 등의 배우를 배출한 극단 학전의 대표작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대극장 버전으로 공연된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 장면. 사진=DIMF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 장면. 사진=DIMF



DIMF의 지원으로 첫선을 보이는 신작 뮤지컬인 '창작지원작'은 두 작품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무 능력 없이 태어난 루저(Loser)의 기상천외한 지구 지키기 대작전을 그린 '스페셜 5'(작 김정한, 곡 조아름)는 2012년에 개발되기 시작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DIMF에서 결실을 보는 작품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로맨스칠성'(작 김지안, 곡 김희준)은 칠성시장의 다양한 명물골목 속 돈에 울고 애정에 웃는 청춘남녀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사진=DIMF

사진=DIMF



이와 더불어, 제15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7 월 2일 홍익대학교 공연예술융합전공 학생들이 'The Mad Ones'를, 3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학생들이 '꽃피는 바리'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거리공연 '딤프린지'를 비롯해 배다해, 정영주와 함께하는 'DIMF 스타데이트'도 열린다. DIMF 기간 중 열려 시너지 효과를 낼 '2021 제 2회 세계문화산업포럼'도 축제 마지막 주 개최된다. 피날레 무대는 뮤지컬 배우들과 'DIMF 뮤지컬스타'의 주역들이 함께하는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가 장식한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지난 6월 18일 개막해 대구를 뮤지컬의 감동으로 채워가고 있는 DIMF가 어느덧 마지막 주를 앞두고 있다"며 "다채로운 뮤지컬 작품과 무료로 열리는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도 마지막까지 계속 이어지니 DIMF와 함께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끝까지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DIMF는 오는 7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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