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조정석 "익준♥송화, 자연스러워서 공감 받은듯해"

[일문일답]조정석 "익준♥송화, 자연스러워서 공감 받은듯해"

최종수정2021.09.17 12:43 기사입력2021.09.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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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드라마"
"함께 한 배우들, 소중한 인연"
"4회 에피소드와 노래 가장 기억에 남아"
차기작은 영화 '행복의 나라'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조정석이 두 시즌을 연기하면서 애정이 깊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으로 분해 시즌1에서 호평 받은 데 이어 시즌2에서도 유쾌함과 설렘, 때로는 공감과 감동까지 남기며 활약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보내면서 일문일답을 통해 소감과 여운 등을 전했다.


[일문일답]조정석 "익준♥송화, 자연스러워서 공감 받은듯해"

이익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소감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리고 이익준과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마지막의 아쉬움이 더욱 큰 것 같다. 행운과도 같았던 작품 안에서 좋은 캐릭터, 좋은 사람들을 만나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고, 제가 행복했던 만큼 여러분도 저희 드라마를 보시며 행복하셨을 거라 믿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으로 발전한 송화(전미도)를 비롯해 99즈의 케미가 더욱 돈독해졌다. 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99즈 친구들과는 드라마 촬영뿐만 아니라 합주 연습도 함께해서 같이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다.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익숙해서 이제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게 더 어색할 것 같다. 익준과 송화의 마음이 이어진 것도 99즈의 우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발전한 거라서 시청자들도 보시면서 따뜻하게 공감하신 것 같다. 현장 분위기는 메이킹에 담긴 대로 정말 오랜 친구들과 함께 하듯 편안하고 화기애애했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인연인 것 같다.


[일문일답]조정석 "익준♥송화, 자연스러워서 공감 받은듯해"

시즌2에서 율제병원 핵인싸를 연기하면서 더 다양한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겼다.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

모든 내용이 다 좋았지만 특히 4회의 전체적인 내용이 너무 좋았다. 특히 민찬&은지 어머니를 연기한 배우 분들이 너무나도 뛰어난 연기를 펼쳐 주셔서 그 여운이 길게 남았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우리 드라마는 함께 에피소드를 만들어 주신 수많은 배우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시즌1의 '아로하'에 이어 시즌2의 '좋아좋아'가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합주 장면을 선보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는?

노래 역시 4회의 밴드 곡이었던 '이젠 잊기로 해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내용과 (정)경호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너무 좋았다. 또 유일한 팝송인 'it’s my life'도 기억에 남는다. 익준이 생일을 맞이하며 선곡한 곡인데 의상부터 곡 분위기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부른 노래 중 가장 큰 도전이었던 곡이 아닐까 싶다.


[일문일답]조정석 "익준♥송화, 자연스러워서 공감 받은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배우 조정석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문득 생각나고, 편안하게 추억할 수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의학적인 새로운 정보도 얻으시고 장기기증 희망자도 늘었다는 소식을 듣고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살아가면서 곁에 있는 이들이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저도 배우로서 느끼고, 또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과 나눴다고 생각해서 의미가 깊다.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99즈 친구들과 많은 배우분들 또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모두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고, 처음으로 시즌제 드라마를 도전하며 긴 호흡을 함께한 작품인 만큼 더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이익준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그동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미도와 파라솔'의 노래와 연주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더 힘내서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큰 힘이 되어 주신 '모래알'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는 다음 작품인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 또 한 번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사진=tvN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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