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인화, 딸 진기주 지키기 위해 거짓말 “사실 너 훔쳐 왔어”

‘오! 삼광빌라!’ 전인화, 딸 진기주 지키기 위해 거짓말 “사실 너 훔쳐 왔어”

최종수정2020.11.22 10:06 기사입력2020.1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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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오! 삼광빌라!’ 전인화가 진기주에게 “사실은 내가 너 훔쳐 왔어”라고 거짓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9회에서는 딸 이빛채운(진기주)을 친모 김정원(황신혜)에게 보내려면서도, 돌아서면 마음이 찢어지는 엄마 이순정(전인화)의 애틋한 모정이 그려졌다.


사진=KBS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사무치는 그리움에 앞뒤 없이 삼광빌라에 찾아와 엄마랑 집에 가자고 애원했던 정원과 그런 그를 배웅하기 위해 따라나선 빛채운의 뒷모습이 순정의 가슴에 깊이 박혔다.


빛채운 생각에 눈물짓는 건 정원도 마찬가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야 빛채운이 친딸 ‘서연’이라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런 자신의 태도에 마음을 다쳤을 딸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졌다. 딸을 곁에 두고 싶은 정원과 눈물을 머금고 딸을 보내려는 순정, 두 엄마의 모성애가 심금을 울렸다.


박필홍(엄효섭)은 순정을 찾아가 딸을 제 손으로 버려 놓고 이제 와 아버지로 나타나겠다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에 경악한 순정은 빛채운의 곁에 다시는 얼씬대지 말라며 “죽여버릴 거야”라는 서늘한 경고를 날렸다. 그럼에도 필홍은 “내가 우리 딸하고 좀 가까워진 다음에 정원이한테 보내는 게 맞지”라며 비열하게 웃었고, 참다 못한 그는 매서운 따귀를 날렸다.


부성애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필홍으로부터 딸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순정은 곧바로 빛채운을 붙잡고 친엄마한테 가지 않으면 자신이 유괴범이었다고 자수할 것이라며 “사실은 내가 너 훔쳐 왔어”라는 폭탄을 터트렸다.


믿었던 엄마의 충격적인 거짓고백에 빛채운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는 순정과 혼란스러운 빛채운, 그리고 그의 주변에 들끓는 수상한 그림자들까지 극적 전개가 휘몰아쳤다.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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